미칠 것 같아 다 잊고만 싶어 눈을 감으면 더 선명해 가슴에 새겨진 헛된 말들은 허공 속에 도려내고 소리쳐봐도 들리지 않는지 다가서보면 더 멀어져 모든 기억들을 다 태워봐도 사라지지 않을 순간
세상 모든 빛이 꺼질 수만 있다면 그래서 모두 가려질 수만 있다면 인정할 수 없던 내 흔적들을 하나 둘씩 묻고 싶어
세상 그 어둔운 날카로운 시선을 피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내게만 들려오는 내 안의 비명은 가슴 깊이 나의 숨을 조여오네
붙잡아봐도 잡히지 않는지 나의 이상은 더 멀어져 모든 상처들을 다 지워봐도 그대로 남을 이 순간
세상 모든 빛이 꺼질 수만 있다면 그래서 모두 가려질 수만 있다면 인정할 수 없던 내 흔적들을 하나 둘씩 묻고 싶어
세상 그 어두운 날카로운 시선을 피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내게만 들려오는 내 안의 비명은 나의 숨을 조여오네
뒤돌아봐도 돌아갈 길이 없어 내 가슴 치고 간 바람 상처로 남아...
세상 그 어두운 날카로운 시선을 피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내게만 들려오는 내 안의 비명은 가슴 깊이 나의 숨을 조여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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