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무작정 너의 집 앞에 찾아온 거야 너를 부르지는 않을게 너나 싫다 했었잖아
매일 바래다준 습관 아직 남아서 혼자 여기까지 왔나 봐
너는 이제 더 이상 내 거 아닌 남인데 잊어야 되는데 왜 난 안돼 넌 내 맘 이런 거 몰라
집에 돌아가는 길 참 외롭다 너의 얼굴을 보고 내 이름 부르는 니 목소리 한 번만 듣고 싶어 근데 질척대는 걸로 보이긴 싫어 그래서 이대로 돌아간다 혼자 눈물만 흘리면서 니 사진 보면서
잘해볼 수 있었어 좋은 사람이 되어 상처 그만 주고 변할 텐데 속는 척 와주면 안 돼?
집에 돌아가는 길 참 외롭다 너의 얼굴을 보고 내 이름 부르는 니 목소리 한 번만 듣고 싶어 근데 좋은 남자로만 남고 싶어서 그래서 이대로 돌아간다 혼자 눈물만 흘리면서 니 사진 보면서
추억으로만 남겨야 하는데 아직도 미련이 많아
죽도록 아끼고 사랑할 텐데 마치 딴 사람처럼 내걸 다 버리고 내 평생 너 하나만을 위해서
너 없이는 아무 의미 없는 내 미래 미련 없이 버리고 오직 내 삶의 전부인 너를 위해서 살아갈 수 있는데
너 없인 난 안돼 기다릴게 너와 다시 사랑을 하는 그 찬란한 날을 불이 켜진 너의 집을 홀로 지나는 이 밤들을
또 걷는다 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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