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날 기억하니 나 그때 모난돌 못 알아보겠지 이렇게 다 깎여 내 주위 사람들은 좋아해 살기 편해졌어 안심이 된다나 넌 왜 그러냐고 그 질문에 대답할 필요 없어서 둥글어졌어 어디든 잘 굴러 누구든 가져다가 어디든 쓸 수 있어 이 세상은 다 좋아해 내가 날 깎아내 삐죽히 뚫고 나오면 잘려진 그 모조각 버리지 못하는 건 다 그 속에 있어 나란 건 현명해진 건 줄 철들어야 하는 줄 삐죽한 내 모양이 언젠가 아름다움일 줄 모르고 둥글어졌어 어디든 잘 굴러 누구든 가져다가 어디든 쓸 수 있어 이 세상은 다 좋아해 내가 날 깎아내 삐죽히 뚫고 나오면 잘려진 그 모조각 차곡히 모아 놓은 건 다 그 속에 있어 나란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