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워 모래밭 잔잔히 부서지는 파도소리 앞에서너와 나 단둘이 이게 바로 천국 아니겠니안겨볼래 내품에 그렇게 넓고 우람하진 않겠지만좋잖아 이럴땐 그냥 와락 안겨보는거야우리 여기에서 그냥 확 살아 버릴까난 부족할 게 없어 내가 필요한 건 너뿐인데너 하나만 있어준다면 내 인생 바랄 게 없어 I Love You바라볼래 나의 눈 무언가 이글거리는게 보이지 않니불타는 내 사랑 겉잡을 수 없이 번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