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은 이름이 들릴 때 발걸음 멈추고 뒤 돌아보니 나와 닮은 누군갈 스친 날엔 또 온종일 멍하니 헤매이니
너와 내 발이 익숙한 거리와 너와 내 눈빛이 그린 세상과 너와 내 가슴이 마주봤던 눈이 부신 날은 떠났지만
같은 사랑을 나눠 가진거야 돌아갈 추억이 우리는 있잖아 하루만큼씩 이별이 와도 그건 변하지 않을거야 살아가는 동안
눈물나고 아프고 슬플때 나보다 더 먼저 니 걱정이 돼 예전처럼 니 작은 슬픔까지도 내가 널 느끼고 있을까 봐
너와 내 손이 닿았던 행복과 너와 나의 품이 안던 꿈들과 너와 내 시간이 함께했던 그 날로 난 갈 수 없겠지만 (기억해 줄게)
같은 사랑을 나눠 가진거야 돌아갈 추억이 우리는 있잖아 하루만큼씩 이별이 와도 그건 변하지 않을거야 살아가는 동안
가끔은 겁이 나 단 한번도 우연히도 너를 볼 수 없을까 봐 이제야 아는걸 니가 떠나도 보낸적 없는 나의 사랑까지도
너의 사랑이 눈물로 떠나도 눈물 되어 다시 돌아 오는 너 가슴 아파도 널 몰랐었던 날들보다 아름다운 나야 (알잖아 너도)
잊지마 똑같은 하늘 아래서 우리는 같은 그리움이 되는걸 하루만큼씩 이별이 와도 그건 변하지 않을거야 살아가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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