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날 밀어 내도 떨치려 해도 아랑곳하지 않는 내가 미워도 어느샌가 날 떠올리는 니가 더 싫다고 난데없이 너를 마구 흔들어 놓는 내가 힘이 든다고 이렇게 너를 기다리는 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라면 서두르진 않을게 계절이 바뀌어 가듯 어느새 니 옆에 있을게
넌 아니라고 그만 두라고 매일 화를 내고선 풀이 죽은 내가 하루 종일 맘에 걸리는 니가 더 싫다고 나 없이는 살 수 없어 지게 될까봐 그게 겁이 난다고 이렇게 너를 사랑하는 게 그게 넘칠 수도 있는 일이라면 조금은 아껴 볼게 너무 많이 쌓이면 탈이 나버릴지 몰라도
나만큼 바라지는 않을게 내가 더 많이 사랑해 줄게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될 수 있게 늘 곁에 있을게
우리 서로 사랑하는 건 마치 조금 먼 얘기인지 몰라도 그래도 나 해볼게 나를 믿어 준다면 같은 곳을 보면서 같은 길을 걸으며 같은 꿈을 꿀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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