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소나기만 뿌려주고 가네요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듯이 내 맘을 홀리는 사람 못 본 척 돌아서며 찬비만 뿌릴 때면 가슴이 가슴이 저려온다 강물 같은 세월에 그림 같은 집 짓고 알콩달콩 살고 싶은데
아 사랑아 내 사랑 냉정하기만 한 사랑 이럴 거면 눈길은 왜 줘 아 사랑아 내 사랑 눈물없는 내 사랑 소나기만 뿌려주고 가네요
사나이 가슴에 불을 붙이고 심장을 달구는 그대 첫눈에 반해도 두 눈에 반해도 내 맘을 내 맘을 몰라준다 살짝 웃는 모습에 내 가슴은 타올라 터질 듯이 폭발하는데
아 사랑아 내 사랑 냉정하기만 한 사랑 이럴 거면 눈길은 왜 줘 아 사랑아 내 사랑 눈물없는 내 사랑 소나기만 뿌려주고 가네요 소나기만 뿌려주고 가네요 소나기만 뿌려주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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