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하얀 하늘에 그림자를 드리워 눈물로 너를 그려보는 밤 (음~) 네 고운 얼굴도 네 목소리까지도 아직도 내 기억에 선명해~
쓰디쓴 시간이라는 약을 머금고 억지로 너를 삼켜내어도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너는 여전해 눈웃음지으며 나를 아프게만 해
매일 가슴이 슬퍼 매일 눈물이 흘러 우리 추억들이 넉넉하게 남아서 너를 지울 수가 없어 미워할 수가 없어 내게 다시한번 돌아와 제발 나를 사랑해줄래
어둔 거리에 흐린 흔적따라서 밤새워 너를 헤매이는 밤 (음~) 네 좋은 향기도 나를 보던 미소도 아직도 이 거리에 가득해
어제도 내 곁에 다시 돌아와줄까 너 걸음소리 기다렸는데 오늘도 널 기다리는 내가 가여워 다 잊고싶은데 내 마음대로 잘 안돼
매일 가슴이 슬퍼 매일 눈물이 흘러 우리 추억들이 넉넉하게 남아서 너를 지울 수가 없어 미워할 수가 없어 내게 다시 한번 돌아와 제발 나를 사랑해줄래~ 워~
두 눈이 멀 만큼 울고 울다가 두 손이 헐 만큼 너를 그리다 서글픈 밤 아픔의 맘 깊이 커져만 가는 못된 사랑아
이 세상 끝나도 너를 사랑하니까
나를 떠나가라고 나를 다 잊으라고 네가 없이도 난 괜찮다고 했는데 모두 거짓말인가봐 그 말 후회하나봐 한치 앞을 볼 수 없을 만큼 난 눈물이 흐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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