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얼마나 아파 했었는지 나만 몰랐죠. 그대가 혼자 울거라는 생각 못했죠. 언제나 좋은 남자라고 착각하면서 그대 맘 갈라 논 못난 사람 나였죠.
헤어지잔 말을 담담하게 하네요. 그만 아팠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가슴은 덜컥 겁이 났지만 반대로 화를 내며 한낱 자존심에 가라고 했죠
사랑해 사랑해 이말 결국 못하고 소중한 사람 내가 또 울려놓고 모래알을 삼킨 듯 그대가 걸려 숨 쉬는 것도 죄 같아요.
사랑은 가진 후에 더 잘해야 한다고 친구들 고민 얘기하면 쉽게 말했죠. 내 옆에 그대 멍든 맘 하나도 모른 채 다른 사람에게 더 친절한 나였죠.
이제서야 그대 눈물이 다 보여요. 받지 않더라도 용설 빌어야 했죠. 없는 번호라는 메시지가 그댈 대신하네요. 내 사랑 그대가 없어졌네요.
사랑해 사랑해 이말 결국 못하고 소중한 사람 내가 또 울려놓고 모래알을 삼킨 듯 그대가 걸려 숨 쉬는 것도 죄 같아요.
미안해 미안해 이말 결국 못하고 소중한 사람 소중히 못했네요. 누구보다 젤 먼저 지켜줄 사람 그대란 걸 나 깨달아요. 내 사람으로 돌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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