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
내 마음을 울리던 그대의 바이올린 주인없는 빈 방에 혼자 놓여있네 이젠 그대가 부르던 슬픈 노래들은 누가 들려줄까 누가 들려줄까
꿈이 높은 사람들의 도시를 떠나 먼 들녘에 제비꽃이 되고 싶다면 욕심없는 착한 눈을 글썽거리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대는 지금 어디에
밤이 내린 거리를 쓸쓸히 걷다가 그대의 맑은 웃음이 문득 떠올라 조그만 그 카페를 찾아갔지만 그대는 없었네 그대는 없었네
침묵의 강에 떠있는 낡은 바이올린 어느날의 닫혀있는 가슴을 열까 아흔 아홉 어둔 굽이 어디 쯤에서 다시 눈을 뜰까 다시 눈을 뜰까
*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 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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