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Verse1) 아버지 듣고 있습니까? 오늘은 또 어디에서 그 무거운 돌덩이를 지고 있습니까 계단을 한참 오르고 또 올라도 천원이야 무릎이 흔들거려 아파와도 천원이야 자식이 먹다 남은것들로 밥을 싸고 뭐 필요한거는 없냐? 되려 말을 하죠 한 겨울 조그맣고 추운 가게에서 웅크린채 이를 떨며 바보같이 손님을 맞네 계속.. 그런 당신이 나는 창피했었고 장사꾼의 자식인 난 억울했었죠 지금 생각해도 내가 너무 했던건 감옥의 차디찬 눈물을 선물 했던것 남들은 다 포기해도 부모는 절대 포기못해 아들아 지금의 시련을 딛고 기도해 일어나! 넌 더 큰 세상을 만나야해 적어도 나처럼 초라하게 살지는 말아야해
Hook) 아버지의 맘 그때는 미처 몰랐네 인생의 훼방꾼 말이 안 통하네 아버지의 맘 그때는 미처 몰랐네 모두가 손가락질하며 나를 욕할때 아버지의 맘 그때는 미처 몰랐네 뒤에서 모든걸 짊어지고 기도한게 아버지의 맘 이제야 알것같애 아버지의 맘 그맘을 알것같애
Verse2) 자식이 바쁠까봐 전화도 맘대로 못걸고 가끔가다 먼저 걸면 몇마디 하다 끝난다 어머니 병원비 얘기를 왜 못해 자식한테 손 벌리는게 그게 괴롭대 명절에는 온가족이 모여 빚얘기 내 덕분에 다들 빚쟁이가 된 뒷얘기 별을 보고 소원을 빌며 속삭였는데 어느새 아버진 내 등을 토닥여주네 스케쥴을 매니져보다 더 잘알고 티비에 나가면 동네는 난리가 나죠 되지도 않는 랩을 헐떡이며 다 따라하죠 왜? 이제는 절대 걱정 안한다라고... 새벽녘에 눈을 떠 바라본 아들사진 오늘도 무사히!를 조용히 발음하지 도시락을 챙겨 이제 일터로 나가신다 멀리에 있어도 우린 가족! 하나입니다
Hook) 반복
Hook)
아버지의 맘 그때는 미처 몰랐네 인생의 훼방꾼 말이 안 통하네 아버지의 맘 그때는 미처 몰랐네 모두가 손가락질하며 나를 욕할때 아버지의 맘 그때는 미처 몰랐네 뒤에서 모든걸 짊어지고 기도한게 아버지의 맘 이제야 알것같애 아버지의 맘 그맘을 알것같애
Hook2) 내가 사랑하는 아버지의 얼굴을 보며 손에 잡혀지는 안타까운 주름때문에 뒤돌아 서글프게 목이 메어 울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얼굴을 보며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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