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바람이 너의 손끝처럼 내 머리를 매만져 스쳐가는 나무들과 너의 웃음 살아있는 지금
햇살은 너의 어깨 위에 가볍게 부서지고 느린 강물을 따라서 흘러가는 시간 둘이라 고마운 오늘
(Shall we bicycle riding?) 언제라도 곁에 있을게 지금처럼 너와 같은 속도로 살짝 고개돌림 보일 수 있게 천천히 페달을 구르며
달려볼래? 이 길을 따라 오늘처럼 같은 곳을 보면서 가끔 숨이 턱 끝까지 닿아도 힘에 부친 데도 둘이니까 나는 괜찮아
가파른 언덕을 지나면 낮은 길이 열리고 잠시 쉬어갈수 있는 그늘 아래 무릎을 베고 누워
하늘이 얼마나 높은지 함께 바라볼 수 있고 별이 얼마나 많은지 세어 볼 수 있는 니가 있어 참 행복해
(Shall we bicycle riding?) 언제라도 곁에 있을게 지금처럼 너와 같은 속도로. 살짝 고개돌림 보일 수 있게 힘차게 페달을 구르며.
달려볼래? 이 길을 따라 오늘처럼 같은 곳을 보면서 가끔 숨이 턱 끝까지 닿아도 우리 둘이니까, 둘이니까 나는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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