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know we have better days ahead Ima do everything I can to give you the world
정신 차리니 서른이 됐어 술맛을 아는 어른이 됐어 날 닮은 아들 갖는 게 입버릇이 돼서 현실이 돼 나의 힘 밑거름이 됐어 엄마가 널 가졌을 때 회사를 때려치웠지 하고 싶은 거 하겠다고 내 자존심만 내세웠지 너와 엄마에겐 미안했지만 좀 더 자랑스러운 남편 아빠가 되고 싶었어 혼자 되새겼지 옳은 선택이길 바라며 악으로 임했어 지금 이 무대에 섰지만 사람들은 손가락질 했어 눈물을 보이는 네 엄마와 아무것도 모르고 웃는 너를 보며 내 눈앞은 이미 희미했어 때타지 않은 네 두 눈에 비친 내 모습은 벌써 검은데 세상이 널 물들이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게 나는 아무것도 없는데
Another day 집으로 돌아갈 때 당신도 나를 보며 이겨 냈나요 살아가는 이유였나요 For better days 내가 꼭 지켜줄게 당신과 함께 했던 그 시간처럼 잊지 못할 그 날처럼 For better days
아빠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대체 자식보다 예쁜 게 있어? 내가 태어날 때 보다 기쁜 게 있었는지 아빠가 되는 게 이런 건지 내가 커갈 때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아빠를 따라 같은 직장 갖길 원했는지 광주이씨 무슨 파 몇 대손 장손 것보다 아빠 아들이면 됐지
아빠 채하는 몇 개월 만에 많은걸 줬는데 30년 동안 난 무엇을 드렸는지 보는 것만으로 배가 부르셨다면 세월 지나 몸무게는 대체 왜 줄으셨는지 잔잔한 당신 두 눈에 비친 내 모습은 파도만 치는데 세상에 지친 아빠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아직 아무것도 없는데
Another day 집으로 돌아갈 때 당신도 나를 보며 이겨 냈나요 살아가는 이유였나요 For better days 내가 꼭 지켜줄게 당신과 함께 했던 그 시간처럼 잊지 못할 그 날처럼 For better days
세상은 나에게 모든 걸 줬어 이 자릴 원했던 꿈도 이뤘어 더 이상 바랄게 없어야 되는데 왜 내 마음은 이리도 공허한지 나만 잘함 될 것 같아 더 좋은 날을 위해 이제 돌려주면 될 거 같아 더 좋은 날을 위해
Another day 집으로 돌아갈 때 당신도 나를 보며 이겨 냈나요 살아가는 이유였나요 For better days 내가 꼭 지켜줄게 당신과 함께 했던 그 시간처럼 잊지 못할 그 날처럼 For better days
Another day 집으로 돌아갈 때 당신도 나를 보며 이겨 냈나요 살아가는 이유였나요 For better days 내가 꼭 지켜줄게 당신과 함께 했던 그 시간처럼 잊지 못할 그 날처럼 For better days
나만 잘함 될 것 같아 더 좋은 날을 위해 이제 돌려주면 될 거 같아 더 좋은 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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