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웅] 그 누구를 만나도 두 눈은 꼭 허물을 찾잖아 가십거리를 쫓아가 반짝이는 두 눈 fire ya 책잡힌 얘기를 캐다가 뒤에서 수근대는 재미가 습관이 돼 또 구린내를 찾아 오늘밤을 지샌다
[탁] 목젖까지 차올랐지 내 화가 때려버리고 싶어 그놈의 이마빡 다짐을 거듭하는 뒷담화 허나 면전에선 왜 그게 안될까 시원하게 질러버리기엔 내 앞길이 길이 길이 막혀 고생이고 비리비리한 내 자존심에 앞에선 미리미리 웃어주라고
뒤를 조심하쇼 watch out 뒷담에 빠져 매일 매일 눈감으면 코베는 세상 같이 질러 hey hey hey
답답한 세상 아래 숨겨온 말이요 갑갑한 이 속을 감춰 지샌 밤이여 숨막힌 세상살이 속앓이도 다 외쳐봐 이 순간만은 어제의 나완 다를테니까
[탁] 남욕이라는게 내 가슴의 앙금을 덜어주네 아주 요기나게 씹고 씹어도 곱창보다 질겼어 남 걱정을 다 즐겼어 남의 아픔만이 더 달콤했지 앞뒤 비대칭 데칼코마니 큰소리는 여기까지요 면전에선 맞춰 오만가지 비유
[무웅] 거창한 말들이 같잖아 마치 선거판 같잖아 부풀어 버린 말들을 주체 못해 가잖아 너의 친구를 조심해 뒤에서 너를 보며 웃잖아 선량한 미소 속지마 다음은 니 차례 될거야
뒤를 조심하쇼 watch out 뒷담에 빠져 매일 매일 눈감으면 코베는 세상 같이 질러 hey hey hey
답답한 세상 아래 숨겨온 말이요 갑갑한 이속을 감춰 지샌 밤이여 숨막힌 세상살이 속앓이도 다 외쳐봐 이 순간만은 어제의 나완 다를테니까
답답한 세상 아래 숨겨온 말이요 갑갑한 이 속을 감춰 지샌 밤이여 숨막힌 세상살이 속앓이도 다 외쳐봐 이 순간만은 어제의 나완 다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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