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가르쳐 드릴까요 열일곱살이에요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별빛도 수줍은 버드나무 아래로가만히 오세요
나는 마음이 울렁거려요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에요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이리저리로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살며시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손꼽아 헤임은 열일곱살이에요어서어서 오세요 억울하면은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그대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