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 너의 얼굴이 오늘은 유독 반짝인다 평범한 눈 평범한 코 빼어나지 않은 입술도
그저 그런 너의 목소리 오늘은 되게 설레인다 나의 공간은 너의 향 혹은 색깔들로 채워져 가
그리움은 발이 되어 자꾸 나를 데려가죠 네가 있는 곳 네가 걷는 곳 그 곳으로
내게 올래요 그대 곁에 올래요 그대 때론 마음보다 가까운 건 가슴이 시키는 말이니까
내게 올래요 그대 곁에 올래요 그대 가슴으로 하는 일이니까 그게 언제든 전해주기만 하면 돼요
이제는 나 익숙해졌어 아니 익숙해져 버렸어 네가 있어 내가 웃는 말도 안 되는 이 하루들이
밀어내고 떼어내고 부지런히 도려내도 그 앤 어느새 나의 마음 속에 스며든다
내게 올래요 그대 곁에 올래요 그대 때론 마음보다 가까운 건 가슴이 시키는 말이니까
내게 올래요 그대 곁에 올래요 그대 가슴으로 하는 일이니까 왠지 모르게 어색한 표현도 들어줄래요
내 눈이 널 담으면 그게 며칠이 지나도 내 맘에 녹아있어
내게 올래요 그대 곁에 올래요 그대 때론 마음보다 가까운 건 가슴이 시키는 말이니까
내게 올래요 그대 곁에 올래요 그대 가슴으로 하는 일이니까 그게 언제든 전해주기만 하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