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면 서로가 아무런 말없이 똑딱 똑딱 흐르는 시간 나 이제는 알아요 그대의 마음을 돌리기엔 늦다는 걸
마지막 인사 없이 보내긴 싫어 웃음을 보였지만 보내긴 싫어
조각조각 부서진 작은 꿈들이 하늘 멀리 저 멀리 흩어져가고 젖은 눈물 감추며 되돌아서는 사랑의 불시착
그대 나를 만나서 단 한번이라도 언제 물어 본적있나요 떠나야 할 까닭이 그런 것이라면 나도 이젠 울지 않아
마지막 인사 없이 보내긴 싫어 웃음을 보였지만 보내긴 싫어
조각조각 부서진 작은 꿈들이 하늘 멀리 저 멀리 흩어져가고 젖은 눈물 감추며 되돌아서는 사랑의 불시착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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