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거칠은 타관 길에 주막은 멀다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 생각 엉키는구나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고향을 등에 두고 흘러가기는내 신세 네 신세가 다를 게 없다끝없는 지평선을 고향이거니인생을 새 희망에 바라며 살자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