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을 도망치는 상처 입은 들짐승의 눈빛처럼 세상 사람 모두에게서 나를 지키려 부드러운 웃음 속에 날카로운 이빨을 감추어 두고서 때와 장소 계산하면서 나를 바꾸려
*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수많은 내가 있지만 그 어느 것이 진짜 나인지
『이중 인격자 외로운 도망자 하지만 해가 갈수록 삶은 힘들어 이중 인격자 외로운 비겁자 어차피 승리와 패배 중간은 없다』
2. 내가 만든 허상 속에 갇혀버린 나 자신을 저주해도 돌아나갈 길은 없다 그냥 가야해
『』반복
3. 숨길 것이 많을 수록 남을 더욱 용서할 수는 없겠지 남은 그저 타인일 뿐 우리는 아냐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