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떠나려는 너의 다릴 붙들고 나를 밀어내는 네 팔에 매달린 채 더는 이러지도 못해 저러지도 못해 나를 욕보이고 더럽혀질 빈 곳도 안 남은 내 몸엔 나쁜 피만 흐르는 그저 짧은 한 숨 가볍게도 가는 너의 한 걸음
kill me or love me 둘 중에 하나 지치고 지쳐도 또 다시 빌어도 넌 또 나를 밀쳐 또 1초 2초 3초 4초... 이럴바에 난 죽을래
lie don’t lie don’t lie 다 새빨간 거짓말로 들리는 난 벼랑 끝에 몰리는 lie don’t lie don’t lie 이 스토리엔 좋은 끝이란 없어 널 놓고 말고란 없어 째깍째깍 달리는 저 바늘 끝은 내 맘을 또 찌른다 날 울린다 날 이렇게 만들어 왜 돌이킬 수 없게 만들어 네가 하는 말 다 lie and lie
기어이 난 너를 잡고 버티고 나를 파고드는 상처마저 모른 채 더는 망가질 수 조차 부서질 수 조차 없이 무너지고 까맣게 탄 눈물만 흐르는 칼이 되어 내 귀에 박히는 너의 짧은 한 숨... 그리고 또 독이 걸린 한 걸음
kill me or love me 선택은 하나 울고 소리치고 빌고 애원해도 넌 또 걸음을 뗐고 1초 2초 3초 4초... 네 안에서 난 죽을래
lie don’t lie don’t lie 다 새빨간 거짓말로 들리는 난 벼랑 끝에 몰리는 lie don’t lie don’t lie 이 스토리엔 좋은 끝이란 없어 널 놓고 말고란 없어 째깍째깍 달리는 저 바늘 끝은 내 맘을 또 찌른다 날 울린다 날 이렇게 만들어 왜 돌이킬 수 없게 만들어 네가 하는 말 다 lie and lie
(모르셨구나... 보기보다 나 머리 나쁜데...)
째깍째깍 시간은 또 흘러 흘러 내 맘을 또 흔든다 날 흔든다 끝으로 달린 니 말이 날 여기까지 오게 만들어 내게 하는 말 다 lie and 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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