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속상한 일이라도 있나요 또 누가 맘 아프게 하나요 울었던 눈이잖아요 말해봐요 내가 가서 혼내줄게요
거봐요 웃으니까 좋은걸 알아요 굳이 얘기 안해도 사랑이 그댈 아프게 하는거죠 지금 내가 아픈것처럼
힘겨울 땐 언제든 어깰 빌려 줄게요 그대 마음껏 써요
내 가슴으로 사랑하는 사람아 이렇게도 눈물겨운 사람아 그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아무래도 괜찮아요
늘 다른 곳만 바라보는 사람아 내 마음도 몰라주는 사람아 지금처럼 그대 웃어 준다면 그걸로도 충분해요 행복해요
언젠가 술자리가 있던 날 술 취해 내게 기대던 그대 그때 난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그대 위해 쓰여진단게
필요할 땐 언제든 뒤를 돌아 보아요 내가 그 곳에 있죠
내 가슴으로 사랑하는 사람아 이렇게도 눈물겨운 사람아 그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아무래도 괜찮아요
늘 다른 곳만 바라보는 사람아 내 마음도 몰라주는 사람아 지금처럼 그대 웃어 준다면 그걸로도 충분해요 행복해요
날 사랑하지 않아도 날 알아주지 않아도 날 쓰다 버릴 지라도 좋아...
그 아픔까지 사랑하는 사람아 곁에서도 멀리 있는 사람아 잠시나마 내게 기대 준다면 이대로도 감사해요
저 먼 곳만을 향해 있는 사람아 나보다 더 바보같은 사람아 내 곁에서 그 맘 쉬어 간다면 그걸로도 충분해요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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