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햇살이 너무도 따가운 줄로만 알았죠 정말 유난히도 눈이 부셨죠 그 댈 만나던 그 날의 오후는
그대 때문이었죠 내가 눈을 뜰 수 없던 건 한 여름날의 햇살보다 더욱 빛나던 그대의 모습에
난 기다려 왔었죠 오직 그대만의 사랑을 언제나 그댈 몰랐던 그 날들 속에도 난 항상 그대를 꿈꿔 왔던 거죠 운명 같은 사랑이란 믿어 본 적 없는 나였었지만 이제 깨달아요 바로 그대라는 걸 단 하나의 내 사랑은
아직도 난 가끔씩 믿기지 않을 때가 있죠 정말 그대 같은 사람 곁에서 나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지
서툰 나의 고백에 그대 미소 지어 주던 날 세상 모든 걸 다 주어도 그 순간과 바꿀 수는 없겠죠
나 영원히 그대만을 지키며 살아갈게요 나 아무리 힘든 날이라 해도 그대를 위해
단 하나의 내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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