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 길 없네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밤 하늘의 잔별같이 수 많은 사연꽃은 피고지고 세월이 가도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오네꿈에서도 헤맸지만 만날 길 없네바람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쌓이는데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 꽃이 다시 피는 새봄이 와도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