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아무 말도 듣고 싶지가 않아서 뭔가 이상해서 전활 안 받았어 어느 날 느끼게 했던 불안함에 이별을 예감하고 있었어 가슴이 아파서 고개를 숙여 떠나지 말라는 짧은 한마디도 꺼내지 못했어 흔하고 흔한 이별은 내 얘기 같지 않아서 아무 준비조차 못 하고 혼자 처음 울었어 정말 이것밖엔 안되니 너만 떠나가면 어떡해 날 울리는 너 미워져도 잡고 싶어 들릴 듯 말 듯 한 작은 소리로 미안하다는 말 아무 소용 없어 숨도 못 쉬겠어 흔하고 흔한 이별은 내 얘기 같지 않아서 아무 준비조차 못 하고 혼자 처음 울었어 정말 이것밖엔 안되니 너만 떠나가면 어떡해 날 울리는 너 미워져도 잡고 싶어 내 세상엔 너와 나뿐이었어 조심스러웠던 행복들마저 사라져 너를 보내기는 싫어 잊어버리기도 싫어 처음으로 나를 다 줘도 안되는 걸 알았어 정말 이것밖엔 안되니 너만 떠나가면 어떡해 날 울리는 너 미워져도 잡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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