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너무 아낌없이 줘서 고맙다기보단 미안했어 난 헤어짐을 손에 쥐고 망설이다 끝내 너에게 건네줬어 Forever love 니가 말하던 그런 사랑이 내겐 니가 아닌 것 같아 나의 모질지도 못한 어설픈 배려 나만 편해지고픈 그런 이별을 했어 가끔 새벽이면 너는 전화가 왔고 마지못해 버튼을 누르면 울먹이는 니 목소리 잠깐 힘든 거라고 이대로 끝내기엔 우리 나눈 사랑이 불쌍하다고 난 귀찮았어 아니 불편했었어 여전히 미안한 맘이 나를 찔러왔어 근데 어느샌가 너는 발을 끊었고 그제서야 난 니가 니가 그리워졌어 그때 니가 왜 그랬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아 그 차가워진 목소리라도 듣고 싶었어 Forever love 니가 말하던 그런 사랑이 내겐 결국 이거였는지 니가 언젠가는 나를 찾지않을까 다시 사랑해줄까 아직 기다리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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