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오늘따라 더 잘 어울리네요 나란히 걷고 있는 저기 두 사람 감히 내가 들어설 틈 없을 것만 같아 혼자 부르고 혼자 삼키고 혼자 울어요
눈물아 미안해 쉴 새도 없이 흘리게만 해서
가슴아 가슴아 어쩌자고 사랑했던거니 다가설 수 없는 사람 죽어도 안 될 그 사람 사랑아 사랑아 어쩌다가 내 가슴에 이렇게 와 낫지 않을 상처만 내게 가득 안겨준 채 아픈 눈물 흘리게 하니
듣던대로 좋은 사람 같아요 그대가 사랑에 빠질만 하네요 그래요 초라한 나는 보일 리 없겠죠 몰래 그리고 몰래 아프고 몰래 볼게요
한숨아 부탁해 그가 듣잖아 소리 내면 안돼
가슴아 가슴아 어쩌자고 사랑했던거니 다가설 수 없는 사람 죽어도 안 될 그 사람 사랑아 사랑아 어쩌다가 내 가슴에 이렇게 와 아픈 눈물 흘리게 하니
그대가 아프면 내 마음은 더 아플테니까 누구와든 행복해줘요 제발 제발
가슴아 가슴아 혼자여도 슬퍼하지 말자 마음으로 가졌잖아 괜찮아 볼 수 있다면 사랑아 사랑아 혹시 이 다음에 내게 오게 되면 그땐 부디 같은 날 그에게도 가주겠니 다신 혼자 아프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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