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손을 놓지 못하게 내 눈을 피하지 못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태연한 척 해봐도 웃고 있는 나의 눈가에 어느새 내 맘은 흐르고 말하잖아 이렇게 끝낼 순 없다고
이대로 가지는 마 이대로 가지는 마 너 없인 단 하루도 나는 살 수 없잖아 너만 사랑했었던 나는 이대로 널 놓을 수 없잖아
내 가슴이 놀라지 않게 내 눈물이 알지 못하게 모르는 척 조금만 이별을 미룰 순 없는거니 날 사랑한다고 했잖아 내가 니 전부라 했잖아 아니라고 모든 게 꿈이라 말해줘
이대로 가지는 마 이대로 가지는 마 너 없인 단 하루도 나는 살 수 없잖아 너만 사랑했었던 나는 이대로 널 놓을 수 없잖아
고개를 떨군 너의 눈에도 나와 같은 미련이 묻어 있잖아
정말 날 잊을 수 있겠니 정말 날 지울 수 있겠니 너도 나처럼 입술만 꼭 깨물잖아
이대로 가지는 마 이대로 가지는 마 난 너 없인 단 하루도 나는 살 수 없잖아 너만 사랑했었던 나는 너밖에 몰랐었던 나는 Baby
울어도 웃음이나 울어도 웃음이나 니가 더 아플까 봐 맘껏 못 우는 나야 제발 나를 떠나가지마 이대로 내 곁에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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