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그대 표정을 짓고 어쩐지 닮아 보여도 그댄 아니죠 내 사랑 그댄 아닐테니 닮았대도 내겐 의미 없죠 누군가 나의 곁에 있어도 그 품에 안겨있어도 내내 슬프죠 내 맘 속엔 그대만 있으니 그 누구라도 지금 내겐 소용없어요 오 나는 한 사람 한 사람 오직 그대만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시간이 이렇게 흘러도 어떤 소원보다 간절한 하나 그대 품에 안겨 잠 들던 나로 다시 돌아가는 것
누군가 그대 곁에 있겠죠 그 입에 입 맞추겠죠 짧았었지만 그대 웃던 지난 내 곁처럼 행복하다면 다행인데 왜 난 눈물이 오 나는 한 사람 한 사람 오직 그대만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시간이 이렇게 흘러도 어떤 소원보다 간절한 하나 그대 품에 안겨 잠 들던 나로 다시 돌아가는 것 그대는 아니잖아요 슬프겠지만 내 맘 같진 않겠죠 그대는 웃으며 웃으며 먼 곳으로만 날 달아나려고 애쓰는가요 그대 따를 내 맘 알면서 나는 아직도 간절히 원해요 언제라도 아주 먼 날이라도 다시 사랑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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